[선택지 소설]담력시험 리부트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는 글

Lester 0 1657
제안은 제가 이 글에서 했었는데, 알고 보니 hinu00님이 독자적인 전개를 나가고 계셨네요.
예전에 NTX가 무슨 폭격(...)을 맞아서 위키의 자료가 보존은 됐으나 출력이 안 되는 상태가 있었는데,
이번에 담력시험 리부트를 위해 쭉 정주행을 해보니까 hinu00님이 작성해 둔 루트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제가 생각해 둔 것과 미묘하게 다릅니다만, 전반적인 전개는 제가 의도한 바를 잘 살리고 있었습니다.
(링크에서 "뒷마당으로 간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hinu00님은 선택지를 이용한 일종의 찍기 형태로서 퍼즐(혹은 미니게임)을 구현하셨습니다만,
전 나중에 주소창에 직접 적어넣는 방식을 도입하여 그림퍼즐이나 계산문제 등을 구현해 볼 생각입니다.

혹시 이 중에 미궁게임을 해 보신 분이 계신가요? 간단히 말하자면, 한 페이지에서 시작하여
다음 페이지로 가는 키워드를 주소창에 입력하여 점점 진행해 나아가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제가 도입하고자 하는 방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위키에서는 일종의 비주얼 노벨처럼 선택지만 누르면 되지만,
저는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다 짜내서 그러한 퍼즐도 도입해 볼 생각입니다.

물론 위키 편집 권한이 있는 사람은 폴더로 들어가서 페이지 이름을 보고 정답을 컨닝하겠죠;;;
하지만 그러지 않고 직접 풀어보기를 권장합니다. 또 회원이면서 편집 권한이 없거나,
비회원이라서 열람만 가능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선택지만 따라가기보단
그 쪽이 더 참여하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담력시험 리부트의 내용(과 목표)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게 되겠군요.
- 시즌제로 구성된 스토리
- 한 시즌에 한 장소, 그 장소의 비밀을 파헤쳐라
- 적은 등장인물을 따라가며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공포
- 여러 개의 선택지를 통해 드러나는 예상치 못한 난관과 반전, 그리고 결말
-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간단한 퍼즐, 그리고 이를 풀기 위한 생각과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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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ing this world is not as scary as it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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