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후후 기록을 끝냈습니다...

국내산라이츄 0 1635
저를 따돌렸던 친구가 하나 있었습니다만.
여고를 다녔는데 딱히 뭐 폭력같은 건 안 써요.
...정신적인 폭력을 쓰지.

지금도 가장 싫어하는거죠. 정신적인 고립.
그 트라우마를 만든 게 고등학생때 저를 괴롭혔던 아이들입니다.
아주 감사히 그 트라우마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정신적인 고립이 심해지면 스스로가 죽음을 선택하게 됐네요~
...라고 하지만 사실 죽고싶지 않아요... 생명이란 그런거죠.

여튼... 걔들이 괴롭힐 때가 8년 전이 피크였죠.
고 1이 피크였으니 고 2, 고 3 역시 지옥이긴 했지만...
저는 고 1때부터 실기를 포기했고 걔들은 실기로 대학 가서,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ㄱ모대에 들어가서 디자인 전공을 했다는 것, 그리고 현재 블로그를 한번 폭파(초기화)시켰다는 거...

근데 여러도 아시죠? 가해자는 금방 잊어버료도 피해자는 금방 못 잊어요.
그리고 저는 모든 기록을 소중히 여깁니다. 즉, 제 블로그에는 그 애가 했던 짓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럼 이제 그 아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첫째. 제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스크랩해서 자기 이웃들하고 제 욕을 했습니다.
글이 스크랩되면 알림이 뜨기떄문에 저 역시 들어가보게 되고, 알림을 보고 들어가보면 그 아이예요.
지극히 일상적인 글이 스크랩된 건 그 아이가 범인입니다.
지금은 차단 때렸고, 영원히 차단 풀 일은 없습니다.

둘째. 그렇게 제 블로그에 들어오다가 이벤트에 당첨돼자 욕을 댓글로 남겨놨네요?
직접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욕인 거 압니다. 후후
두 번인가 당첨됐는데 두번째 글에는 아무 댓글도 안 달았네요.
뭐, 들어온 목젹이야... 제 글을 스크랩하는 목적이겠죠.
그러고 나서 차단떄려서 그 후로는 잠잠합니다만...

너는 니 블로그 폭파하면 없어질 줄 알았지?
나중에 너 결혼할 때 니 신랑 찾아가서 보여줄거다.
니가 이런 짓 했다고. 이런 댓글 남겼다고.
나한테 트라우마를 안겨줬으니 나도 너한테 줄 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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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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