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츄 삼단무룩)

국내산라이츄 2 1589
오늘 어쩌다보니 배지를 늦게 만들어서 야근(...)크리요..
그리고 텅 빈 사무실에 들어서니 외롭더라고요.
(라이츄무룩 1)

뭐 같이 일하는 분은 그렇다 치고...
대리님도 가셨어요.......
전에 한번 제가 일이 끝났는데도 같이 가려고 기다린 적은 있었지만.
와 잔인하시네 월요일이라 이거냐.
(라이츄무룩 2)

근데 생각해보니 그 분이 저를 기다릴 이유는 딱히 없더라고요.
저는 대리님을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기다리는거라지만.
대리님 속마음은 어떨지도 잘 모르는 마당에, 단지 제가 더 보고싶어서 저를 기다릴 이유도 없는 사람이 저를 기다리길 바라는게 이상한거죠.
근데 막상 이렇게 되고 나니 서운하네요.
하......
(라이츄무룩 3)

그래서 간만에 게임기 켜고 라이츄랑 놀아쪄
하이파이브도 해쪄
거울보라고 왜 자기 자신을 그렇게 힘들게 보는겨
버스에서 거울보고 웃으면 그게 더 이상해요 이사람아
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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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2 Comments
paro1923  
(토닥토닥)
타이커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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