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생존기

사무실이 너무 더war서 일을 못할 지경입니다.

그냥 집에서 재택한다고 할까...

~~는 집이 회사 바로 아래층에 있다는게 함정~~

1.

지름신께서 뜬금없이 강림하사 [* 차량 수리비 30만원 절감 + 올해 자동차 보험료 46만원으로 돈이 생각보다 많이 굳음]

슬슬 삭아가는 3년넘게 사용한 마우스를 교체하고 새 이어폰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뱅 앤 올룹슨의 BeoPlay H3 입니다.

옆에 빨간건 제가 거의 4년 가까이 써온 ~~정확히는 중간에 A/S 갔다가 단종되었다고 받은 교품으로 2년차~~ 아토믹플로이드 트위스트잭스 (통짜 쇠덩어리) 입니다.

각각 25만원 언저리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좀 들어봤는데 아토믹플로이드에 비해서 저음이 좀 강한 편이고 해상력이 조금 더 좋습니다. 특히 클래식에 적당해 보입니다.

대신 아토믹플로이드는 플랫해서 범용성이 더 좋구요.

~~H3로 나이트위시의 The Greatest Show on Earth 들었다가 폭발할 듯이 울리는 저음에 순간 당황...~~

그러고보니 제 시계도 H3입니다.

Traser H3... 군용이죠. (...)

2.

일에 치여사는 IT 공돌이의 흔한 집 책상이나 감상하시죠.

~~분명히 저 우유보고 반응하는 사람이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