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가이루 10화부터 감상...

과연 몇화 안에 끝날런지... 책 볼 때도 페이지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사가미의 트롤링과 태세 무너져서 누가 위원장인지 모르게 만드는 유키노시타라던가... 학생회장은 얼마전에 들어본 목소리가 나와서 찾아보니 마술결사에서 낮잠 주무시는 선배에, 최근 3기가 망한 애니의 금발 히로인 성우더군요. 사가미 미나미는 보니까 성우가 레일건에서 부채 들고 있던 풍력술사... 역시 위장약이 필요합니다. 그나저나 공인 공기녀도 의상 역으로 나왔군요. 첫번째 번외편은 체육대회였는데, 하지만 거기선 사가미가 대활약하지 않았다! 사가미가 안 나와서 유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동안 후반부에서 트롤링에 고통받은 시청자를 배려한 것이라고 해야하나... 두번째 번외편에서는 아이캐치에 드디어 봉사부의 썩은 얼굴이 안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웨딩 드레스 입는 부분에서... 유이는 그저 그랬고, 유키노는 어디 대성당에서 일할 것 같은 그런 느낌, 히라츠카 선생님은... 제작진이 그림 그리다 말았나 싶은 느낌입니다.(분위기 잘 잡고 얼굴 왜 너프 먹이냐 제작진) 그리고 제목이 제작진 코멘트나 다름 없군요. 이제 푸른 눈의 백룡 세토의 신부를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