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토요일
블랙홀군
1
1956
2015.06.06 21:09
1.
그리고 엄마한테 털린 게 자랑
엄마는 처음으로 누텔라를 영접하셨다
누텔라 : 뭐요?
엄마 : 좀 잘라줘봐봐 나 좀 먹자
저 : 저한테 왜그러세요
달팽이 : 아싸 상추
그리고 이어지는 응아 퍼레이드
네이.
식빵이 나온 김에 며칠 전 페북에서 봤던 식빵 계란빵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가운데 부분 판 건 누텔라 발라서 냠냠했습니다.
그리고 계란이 반숙(...)이 되던데 됐고 계란빵은 진리예요.
2.
집 옆 두부집 옆에 3000원 칼국수집(카드는 3500원)이 있는데, 거기서 야채도 팝니다.
저 바구니 한가득 있는 상추가 1000원입니다. 진짜로.
저건 진짜 얼거나 하지만 않으면 두고두고 겉절이해먹고 달팽이 밥줘도 될 듯...
3.
제가 한 건 아니지만 오늘 저녁은 막국수데스.
막국수 움짤 가져왔습니다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