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부르는 노래인데 남앞에선 못부르는 노래?

레자드바레스 7 1434

저는 참 노래도 지지리도 못부르는 울트라맨 괴조의 음파병기 수준의 음치입니다만 자주 부르는 노래가 하필이면 엄청난 가창력을 요구하는데다가 여성이 부르는 노래라...

그냥 혼자서 흥얼거리는 정도로는 할수 있지만 남앞에서는 목에 칼을 들이대도 절대로 못해! 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양파느님의 애송이의 사랑....

다른 노래도 특유의 음파병기 수준의 음치덕에 부르지 않지만 이곡 만큼은 단두대에 끌려와서 목이 걸린다 할지라도 남앞에서 부르지 못하는 곡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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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이런 미치광이 인생을!!!!

7 Comments
마시멜로군  
나이트위시의 노래들이요.Last rife of the day라던가 등등
Mr.A  
SATSUGAI요. -뭐.

다음에 친구들하고 노래방 가면 도전해볼까봐요.
作家兩班  
넓은 음역대를 커버해야 하는 곡들은 개인적으로는 자주 부르지만 남들 앞에서 부르기는 망설여지죠. 저 같은 경우는 Dark Lochnagar, Annie Laurie, Shoals of Herring, 희년을 향한 우리의 행진 이렇게 네 곡입니다.
自宅警備員  
알고있는 모든 노래요
Nullify  
토키 아사코씨의 노래들이 특히 그렇더군요.
hypnotica  
소찬휘, 그중에서도 역시 Tears죠...
paro1923  
저도 그런 게 많네요. 변성기 때 성대를 조져서 목소리가 엉망인지라...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