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목요일

블랙홀군 0 2069
1. 
오늘 랩 단체 비움크리였어요. 

일단 교수님 지각하셨고... 
둔탱이 이발, 저 이발(앞머리), 잠만보 병원행, 냐스퍼 언니 치과행. 
그리고 나머지 둘은 휴가였습니다. 

+병원에 갔던 잠만보는 타코벨에서 타코를 사왔습니다. 

2. 
타코를 먹고 장균옹 형질전환 하느라고 대기타고 있는데, 갑자기 종자 소독하던 잠만보가 사라졌습니다. 둔탱이도 같이요. 
근데 잠시 후 둘이 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저만 빼고 둘끼리 커피 먹은겁니다. 

온실에 식물 올려주러 가는데 눈물이 나데요... 
토요일에 냐스퍼 언니 안 나오는데, 어떡하지...... 
그러면서 저보고 상냥하게 대해달라고요? 

당신은 제 상식으로 이해하기 난해한 분이로군요. 
애초에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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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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