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블랙홀군 0 2236
1. 
현재 상태가 좀 메롱합니다. (눈물)
갑자기 손을 막 떨질 않나, 걷다가 다리에 힘이 빠지질 않나... 

다음주에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피로때문인거면 차라리 좋을텐데 말이죠... (한숨)

2. 
드,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진짜 모식도 그리다 죽을뻔함... 
처음에 그린 걸 다 모아봤는데, 오브젝트 확장을 했음에도 뭐가 잘못된겁니다. 

그래서 아예 싹 다 비꿔버렸습니다. 
크기 전부 맞추고, 높이도 전부 맞추고, 선 굵기와 폰트를 조정했더니 한결 나아졌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잡는 게 좋습니다
그냥 실험실에 타블렛을 갖다놔라
아 그런 방법이 있었네

3. 
오늘은 다들 일찍 들어갔습니다. 둔씨 포함이요. 
잠만보는 병원 간다고 안 나왔고요. 

그게 다예요. 
생매장하고 있는데 들어가면서 인사하데요. 
생전 누구 가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 쓰더니. 뿡. 

4. 
실험실 안에서 커플이 생기기 힘든 이유가 있는데 그건 같이 지내면서 문자 그대로 알파와 오메가까지 다 보기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좋아한다는 건 힘든거죠. 
제 친구는 그래서 제가 신기하답니다. 자기는 실험실 안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대요. 

둔탱아... 이제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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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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