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떡밥인가 비용절감인가...

스파이크 춘 소프트에서 게임이 하나 나오나 봅니다. 그 게임에 관해 패미통에서 나온 비디오가 유튜브 구독정보에 있어서 그냥 한번 눌러 본게 링크1 입니다. 


마유라 라는 캐릭터의 소개 영상인데, 비디오 시작부터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는 마유라양. 

아버지 "조금 특이한 이름이지만, 추억을 담아서..." 

마유라의 이름을 지을 때의 에피소드인듯 하네요. 아버지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어머니는 엔도 아야인가? 


그 다음에 본 비디오는 연관돼서 나온 링크2. 


란제 라는 캐릭터의 소개 영상이군요. 어라? 또 엔도 아야? 마유라의 부모님은 단역이라서 돌려쓰는건가?


어쨌든, 이래서는 뭐가 뭔지 모르겠으니, 게임 소개라도 볼까? 하는 마음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습니다. 

스토리는 대충 읽어보니 도쿄에서 폭발 사건이 있었고, 12명의 아이들이 행방불명, 그리고 그 아이들이 깨어난 곳은 지구로 조차도 보이지 않는 장소. 

(중간에 많이 생략... 이라기 보다는 읽다가 귀찮아져서 처음하고 끝만 읽어 버렸네요)

흠흠, 이 란제라는 캐릭터하고 주인공으로 보이는 카나타는 약혼 한 사이로군. 이왕 이렇게 된거 카나타 소개 영상도 한번 봐 봐야지. 어라? 혹시...?


이 카나타라는 캐릭터를 맡으신 성우, 오오사카 료타는 제가 자주 듣던 목소리가 아니라서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째 마유라의 아버지랑 목소리가 비슷하게 들리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니까 지금 제 머리속에는 


"마유라"라는 이름에는 추억이 있다 -> 언젠가 모험을 같이 한 동료의 이름

지구로 조차도 보이지 않는 이세계 -> 같이 떨어진 사람들이 전부 같은 시간대에서 왔다고 단정할 수 없다. 


가 되어서 "마유라는 카나타와 란제의 딸" 이라는 결론이 벌써부터 나 버렸습니다. 이 무슨 설레발... 근거가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이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게임이 나오면 이게 진짜로 그런 이야기인지, 한번 나올 단역에 성우를 따로 쓰기도 뭐 하니까 돌려 쓴 건지, 혹은 저 같은 사람을 낚기위한 제작진의 악의(...)인지 알 수 있겠네요. 이 게임을 산다면 말이지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Lv.1 시아와사기  2
98 (9.8%)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