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는 대충 잘 되고 있습니다.

오지콘라이츄 2 1659
1.
KB 은행에서 체크카드에 내 영문 이름을 묻지도 않고 지들 맘대로 박아넣어서(...) 갔어요.
이거 뭐냐고 했더니 서비스래. 이딴 서비스 필요없다
바꾸려면 여권 거져오래서 들고 갔죠. 자서 바꿔달라고 했어요.
바로 바꿔주데요. 해외결제 되는걸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얘는 마스터 카드네요.

이제 하나은행도 한번 가야 합니다. 아 귀찮아

2.
여자사람의 경우 여행 갈 때나 어딜 가든 항상 생리대를 챙겨야 하는 숙명이 있습니다.
......네. 난 그냥 가려고 했는데 하필 여행 가는 날 근처에 생리 주기가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챙겨가야 해요......
근데 집에 없네. 이것도 사야겠네. 망했군
아 망했네요
틀지마 브금 안그래도 슬퍼

하......
대자연 너 이자식 나의 여행을 방해할 셈이냐.

3.
환전을 했어요.
근데 은행에서 동전은 취급을 안 하고(...) 지폐로만 63,000원엔이 나왔습니다.
저는 엔화를 처음 만져봤습니다. 네?

근데 우리은행 수수료 안받네요.

4.
이제 남은 것은 짐 꾸리기와 여행가서 쓸 샴푸 사는 것밖엔 없네요.
그보다 호텔 체크아웃이 오전 11시인데...
이거 연장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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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2 Comments
planetarian  
체크아웃이 11시면 여간하면 연장은 잘 안되는데
리셉션에 짐 맡아달라고 하면 맡아주기도 하고
추가금을 조금 내면 연장해주기도 합니다
오지콘라이츄  
(참고로 오전......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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