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7과 스타워즈는 왜 명작인가요?

Lester 3 1589
스타워즈는 해당 영화를 본 지가 아주 옛날이라 무슨 내용인지 기억도 안 나고 그럽니다.
파이널 판타지는 RPG에 흥미라기보단 오랫동안 붙잡고 있기 힘들어서 안 했고...

그러다 보니, 파이널 판타지의 7과 스타워즈의 신작(정확히는 각각 리메이크와 시퀄)이 나온다고 했을 때
솔직히 말해서 "왜들 저리 난리지?"라는 반응밖에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위키를 참고하려고 했더니 또 외전격 작품들이 많아서 어느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혹시 해당 작품을 잘 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 작품에서 '이것만큼은 꼭 빼트리지 말고 봐둬야 할 부분'이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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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Lester  3
578 (57.8%)

Leaving this world is not as scary as it sounds.

3 Comments
Nullify  
스타워즈야 뭐 스페이스 오페라 계열에서 한 번 쯤은 다들 건드리는 것이니 패스하고 (다만 저도 프리퀄 본 건 3편이 전부네요. 나머지는 다 뒷부분)

파판 7은...SFC에서 PS로 넘어가는 데서 수준이 확 끌어올려진 것도 있고, 사실상 FF6까지로 대표되던 정통파 스타일에서 FF8부터 슬슬 나타난 실험주의? 비슷한 경향 그 사이의 과도기적인 스타일을 대표한다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Lester  
스토리적으로 명작인 부분은 없나요?
Nullify  
스타워즈는 그냥 지금 봐도 왕도적인 부분은 다 따르면서도 그 특유의 분위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보는 편이 맞고

FF7같은 경우는 4,5,6에 나온 왕도적인 라인과 구별되는 SF분위기때문에...사실 오래전 이야기라 스토리 음미하면서 하진 않아서 뭐라 설명드릴 수가 없네요.

근데 7이 딱히 스토리가 특출나게 훌륭한 건 아닙니다. 스토리로는 FF10이라는 넘사벽이 있거든요...

 (겨울방학때 돌아가면 스타워즈 전편이나 정주행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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