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사람이 변하긴 하네요

주지스 0 1739
음, 저는 변한건지 잘 모르겠는데 주변 반응을 보니 제가 좀 변한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

고 2때까지만 해도 자꾸 현 상태에서 벗어나려고만 애를 썼는데 말입니다.

어쩌다보니 사람이 변하려니까 별 그지같은 상황에 처해도 별 느낌이 없을 수도 있네요.

별 느낌이 없다기보다는 오히려 편안할 정도


(…)

하긴 뭐 상황이 그지같아도 내가 힘든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힘든건데 오히려 미안해해야

(…)

아니, 어차피 제가 해결할 수도 없을 일인데 굳이 머리 싸매고 고민할 바에야,

그 시간에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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