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0 1816
0. 아- 아.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체성분 측정을 했는데 결과가 꽤 좋았거든요. 체지방이 팍 줄고 근육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체지방이 1.3 빠지고 골격근량이 1.3 늘었네요.

상담해주시던 보건소 선생님도 결과를 비교해보시더니 '뭐 이런…' 하는 표정이시더군요(…).

이런 케이스는 자기도 처음 본다나(…).

…기기 오류는 아니겠죠, 설마.

1. 그제 운동을 끝내고 친구랑 잡담을 하던 중에, 북한군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매스컴을 좀 깠죠. 사실 개똥도 없는 놈들인데 왜 미디어에서는 그렇게 존나 쎈 것처럼 띄워준다냐? 영화 용의자나 종편 보도나 뭐 그런 거… 하면서.

근데 이놈 曰, 북한군 존나 쎄지 않음?

…이 미친 새퀴가…?! 근데 그러면서 드는 근거가 골때리는데, 종편에서 탈북 미녀인가 뭐시기가 사격장에 가서 사격하던 거나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탈북자가 구라치던 거(…).

다행히 북한군 1인당 연간 평균 사격량이 2발이라는 걸 말해줬더니, 한방에 설득 성공(…). 미디어가 애들을 다 버려놓는다니까요. -뭐.

2. 퓰리처상 사진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괜찮더라고요.

덤으로 하고 있던 한국전쟁 사진전도 보고 왔는데, 둘 다 꽤 괜찮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느긋하게 사진을 볼 수 없었단 게 아쉽습니다만… 시간을 좀 잘 잡아서 갈 걸 그랬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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