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평범한 라노벨 애니였을 텐데...

성검사의 금주영창이 무사시 건도 같은 느낌이라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연출 같은 게 뭔가 엄청 할 말이 없는 수준이네요. 잔상 남기는 그건 좀 어떻게 좀 해줬으면... 리테이크 1화를 봐도 똑같다고 들었으니 이미 가능성이 없을 것 같네요.
아무튼 웃기려고 한 곳도 웃기지만 원래 안 웃긴 곳도 연출 때문에 웃깁니다... 그런데 히로인 한명 중 오빠 성우가 기행 저지르는 10JOIN씨... 원래 사악한 캐릭터지만 개그 캐릭터가 되고 있어서 더 웃깁니다. 그리고 시몬 마야라는 캐릭터는 나노데스 말투하고 니파★~를 보면 후루데 리카 생각납니다. 뭐 리카 성우는 유카링이고 마야 성우는 최근 본 이모쵸의 주요인물... 전에도 말했지만 들었던 목소리가 또 들리면 기분이 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