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5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만

Lester 2 1399


이 나이에 뭘 기대하는 게 비정상이죠?

케이크고 선물이고 아무것도 없고 가족한테도 생일이라는 얘기 자체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페이스북에서 실제 지인들이 생일축하 메시지를 몇 번 남겼을 뿐.
수원에서 원룸살이 하다가 전주에 가서 축하 좀 받나 했는데
이제 이 나이면 돈 벌어서 부모님한테 드려야지, 무슨 생일선물입니까. 그렇죠?

그런 겁니다.
그냥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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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ing this world is not as scary as it sounds.

2 Comments
주지스  
굳이 생일을 기념해야 할까요.
안샤르베인  
이미 지났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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