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소식이군요. 사실 제가 보는 엘프는 하급생 2를 낸 시점에서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기 때문에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만 듭니다.(주인공이 네토리라니...)
과거 동급생 같은 분위기는 아니더라도 워즈워스나 드래곤나이트처럼 충분히 현재에도 상당히 많은 수의 팬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게임을 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텐계라든가 AV킹 같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매니악한 게임들을 주로 내 놓거나 리메이크 판을 위주로 장사해 먹다보니...
아쉽긴 하지만 생각보다 충격적이지 않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