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전위대님의 군피탈리즘을 축하드리며

양양 7 1867

군대를 가기 전에 감히 미제 앞잡이가 되려는 시도는 발칙하였으나, 그간 정이 있는 걸 고려하여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이렇게 송사를 보내는 바이다.

 

잘 다녀오라는 구태한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가끔씩은 싸제방에서 근황은 보낼 것임을 촉구하노라.

녀성동지들이 없다고 글을 달지 않는 미제 앞잡이 놈들과는 다를 것이라 기대한다.

오월하고도 십육일에 입대라고 반란을 획책하지 말고, 오월 십오일 스승의 날에 전역하니 심영 동지선생의 의기를 생각하라.

세상이 전역하면 변해 있을 것이다. 미제의 캐피탈리즘이 더욱 가속화 되겠지만 그럴 때마다 "캐피탈리즘 호!"를 떠올려라.

요컨데, 군대 간다고 초심이 변하거나 하지 않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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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N!  
군피탈리즘 호!
양양  
배드엔딩일 시 군생활이 초기화됩니다.
모바일로 보면 세로드립이 망하는군요...
양양  
음... 고양이 능력으론 그걸 고려하지 못했던거 같군요. 옆집 고양이와 면담좀 하고 오겠습니다.
전위대  
기무사 요원님, 전 이글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양양  
사실 이 글은 제가 쓴게 아닙니다. 옆집 고양이가 썼습니다 판사님.
무식한공병  
드디어 군대를 가시는군요. 공군이 육군보다 더 길지만... 잘 다녀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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