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NTX] 지름신이 보우하사 시계를 질렀습니다. (+사진 추가)
Divinesp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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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5 17:57
제 인생 두 번째 시계네요.
바로 앞 시계는 5년 넘게 찼는데, 아직 튼튼데스네 이지만 갑자기 급뽐뿌가 와서 질렀습니다.
Traser H3 Blue Infinity 입니다.
희대의 군용 베스트셀러인 P6600을 좀 많이 개조한 물건인데, 자매품으로 반지닦이 녹색인 Green Spirit도 있으나 그건 인기가 없다고...
기존에 차던 5년 넘게 학대당한 P6507 Code Blue와 비교해봤습니다.
P6507보다는 면적이 큽니다. 그리고 P6507에는 없던 요일 표시가 생겼네요.
P6507은 나토 밴드인데 (실리콘 밴드로 교체 가능) 블루 인피니티는 텍스타일 밴드라 좀 뻑뻑합니다. 그래서 좀 느슨하게 차고 있습니다.
손목 착용샷왼손잡이가 왜 왼손목에 차고있는지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DEEP♂DARK한 어두운 곳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아직 P6507이 매우 쌩쌩하므로 아직 첫번째 반감기도 안지난 물건입니다.
무료나눔을 할까 싶은데...
마침 박스를 보존중이기도 하고...
하지만 화강암에 긁혀서 흠집이 좀 있다는게 함정.
p.s. (막간 광고)
제 단골 빵집에서 사온 빵들입니다.
서초동에 살 때 단골이 됐는데 선유도로 이사와서도 주기적으로 공수하고 있습...
저 빵집이 케이크하고 촥헐릿 전문인데 의외로 발효빵도 잘 만듭니다.
특히 치아바타 (왼쪽) 하고 가끔 나오는 뺑오레... 그리고 파티셰님의 딸래미는 저에게 이것저것 강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