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이란건 진짜 어쩔 수가 없네요
넬리카란
1
1821
2016.02.01 03:23
이틀 정도 일이고 뭐고 다 미루고 누워있기 - 화장실 왔다갔다하기만 하니 진이 다 빠지네요 -_-
특히 편두통은 전조증상이 있는게 더 무섭습니다. 그게 느껴지면 어후...
헤이트풀 8을 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아파서 끙끙대다가 극장에서 내려갔단 이야기를 들으니 더 서글프더라고요. 아아 극장 가고싶다.
벌써 2월이고 이제 곧 설인데 핫핫핫-하 뭐 머리만 덥수룩해진 것 같네요
뭐 이런 날엔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싶어집니다,
저는 잠수함 영화가 재밌더라고요.
한정된 세트안에서 사건과 갈등을 표현해야 하니 배우들 연기력이 무척이나 중요하기도 하고, 제가 밀덕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고 말이져.
생각해보니 재밌는게 <크림슨 타이드>와 <붉은 10월>이란 전혀 다른 두 영화가 제목이 비슷한게 참 신기했어요.
한쪽은 나오는게 미국 잠수함인데(...)
뭐, 결과적으로는 좀 이르긴 하지만 즐거운 설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