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갔지요.
데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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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23:56
며칠 전에 집 천장에 물이 새서 방 하나를 싹 비우고 천장을 도배하는 공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물건들을 다시 방 안으로 옮겼는데...
문제는 제가 그 때 학교에 가 있었다는 것.
따라서 어머니께서 혼자 그 많은 짐들을 다 옮기셨지요.
그래서 집에 빨리 갔는데, 집은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가장 큰 침대를 옮겨야 하는데, 조립하고 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죠.
어쨌든 다 옮기고, 어머님도 진이 빠지셔서 아버지더러 피자를 사 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그 피자도 맛없는(...) 피자고, 치킨을 하나 시켰는데 그 치킨을 먹을 때는 이미 배가 부르고...
오랜만에 잠깐이나마 정신없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