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피카 금요일
블랙홀군
2
2024
2014.10.24 20:16
1.
어머 저기 포켓몬하고 캐치볼을 하는데 뮤츠다
저기 포켓몬이 공 물어오는데 웬 왕뱀이길래 봤더니 지가르데고
대단한 녀석같으니
친구 왈 : 사실 신경 안 쓰는걸지도 모르지 -교수님 잠깐
쟤네들 포켓파를레로 놀아주려니 정신없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친밀도 2 달성했어요.
2.
이어커프가 왔습니다.
근데... 하나가 귀를 뚫어야 하는거네......
이걸 어째...... (궁서체)
3.
그렇습니다.
내일모레 그 분이 오십니다.
동생이요.
이식기는 입대하고 전역할떄까지 휴가나온 날만 합쳐도 두달이여...
4.
학교에 택배 찾으러 갔다가 로파파를 만났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에 냐스퍼 언니가 수업에 안 나왔길래 무슨 일 있더냐고 물어봤더니 학회때문에 바빴던 듯 하네요.
근데 수업하시는 교수님은 신경도 안 쓰십디다(...).
출석 부르고 대답도 안 하는데 개쿨하게 다음사람 부르고 수업하심...
아무래도 제가 나간 걸 아시는 모양입니다. (수업하는 교수님하고 전 교수님하고 다른 분임)
보통은 2주연속 지각하면 물어보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