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성묘차 찾아간 시골 풍경
호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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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4 22:35
그 곳은 도토리가 한창 떨어지고, 벼는 익어가던 시기였습니다.
문헌상 확인되기로는 여기는 원래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던 마을로, 이 길목은 한성으로 가는 길목 중 하나였다고 하며, 서원이 있는 골자기라는 뜻에서 원곡이라고 불립니다. 실제로 여기는 산이 둘러싸고 있는 지형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기는 청국장 공장이 들어서고, 침례교 은퇴 목사를 위한 실버타운이 들어서고, 5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개발이 슬슬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