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체를 파먹는 까마귀' 라는 건지 알겠군요.
Lood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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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2014.09.09 09:00
아침에 자습하러 학교 가는 걸 어머니께서 태워주셨는데, 신호 걸려서 기다리는 중 발견했습니다.
로드킬 당한 고양이 시체를,까마귀 한 마리가 쪼아먹고 있더군요.(...)
게다가 진짜 거의 다 먹어치웠어.(...)
어머니께서는 "신호 바뀌면 말해줘" 라면서 눈 감아버리시고,
저도 아침부터 속 불편할 일만 늘었죠.
판타지 소설 같은 데에서 시체를 쪼아먹는 까마귀의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그 실상을 보니... 생명을 너무 소홀히 다뤘나 싶기도 하고.
뭐,좋게 생각하면,고양이가 조로아스터식 장례를 치른 셈이긴 한데.(?)
로드킬 당한 고양이 시체를,까마귀 한 마리가 쪼아먹고 있더군요.(...)
게다가 진짜 거의 다 먹어치웠어.(...)
어머니께서는 "신호 바뀌면 말해줘" 라면서 눈 감아버리시고,
저도 아침부터 속 불편할 일만 늘었죠.
판타지 소설 같은 데에서 시체를 쪼아먹는 까마귀의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그 실상을 보니... 생명을 너무 소홀히 다뤘나 싶기도 하고.
뭐,좋게 생각하면,고양이가 조로아스터식 장례를 치른 셈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