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에서 보면
hypno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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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8 21:13
교복입은 여학생들이 화장을 지나치게 심하게 하고 다니는 것을 꽤 자주 보게 되더군요
학생들은 화장 하지마라는 그런 소리를 하려는게 아니라...
제가 느낀 문제는 그런 너무 심한 화장은 오히려 별로 예뻐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패왕별희 같은데 나오는 경극 분장도 아니고...
얼굴은 지나치게 허옇고 눈화장은 지나치게 진하고 입술은 지나치게 빨갛게 하고...
조금 과장하면 무슨 유령이나 귀신을 보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성인 여성들은 오히려 그정도까지 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던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그냥 화장 안하거나 적당히 정도만 해줘도 다들 충분히 예쁠 것 같은데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