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말은 없었지만, 눈치가 보였던 하루.
paro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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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19:08
이 나이 먹도록 모쏠 상태라서 필연적으로 "장가 안 가냐?"는 소리가 나오게 되어있기에 명절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더군다나, 사촌동생 하나는 결혼해서 둘째까지 본 터라... 명색이 장손 입장에서 의식을 안 할 수가 없더군요.
결국엔 제가 무능한 탓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