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위로좀 해줘요..
(전에도 썼지만)
조원들이 별로 적극적으로 뭐 하려 들지도 않는 것 같고(회의중에 딴짓하고)
뭐 친해지려는 노력도 없고 그래서 힘들었거든요
혹시 같은 조 되기 싫어하는 사람이랑 돼서 그런가
그게 혹시 난가 그래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팀장님한테 얘기했는데 조장님이 단톡방에서 화내네요
난 뭐가 돼냐고
저는 뭐가 돼요?
차라리 갠톡 했으면 나았지
단톡방에서 그렇게 화내면 난 뭐가 되는데
그래서 이러이러해서 그랬다고 했는데요
그거 다 장난으로 치부해버리고
너는 눈치가 없네 나는 뭐가 되네 이러는데
팀장님은 오후에나 오시는데 오전중에 해코지할까봐 겁나네요
(추가)
휴우... 좀 진정되네요.
일단 팀장님꼐 말씀드린 상태예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거 듣고 단톡방에서 화냈다, 그래서 이러이러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화냈다고.
저 조 나가고싶다고.
담판은 내일 날 거 같긴 한데 일단 오전중에 조장이 해꼬지(...)하면 또 글 남길게요
...참고로 직장이 아니라 연수 끝나고 인턴가면 남남되는 사이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연락 끊을 거 각오하고 있고요.
뒷다마? 까라그래요. 지가 뭘 잘했는데?
막말로 단톡방에서 그렇게 얘기해서 저 나쁜X 만들어놓고 지가 무사할 거 같아요?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던 건 그냥 적 만들기도 귀찮고 앞으로 몇주동안 얼굴 더 봐야해서 그런거예요.
연수 끝날떄쯤 한번 터뜨리려고 했던건데 누구씨가 회의시간에 딴짓하시는 바람에 이렇게 됐습니다.
곪고 곪고 아주 곪아서 이렇게 된 거지 언젠가 터뜨리려고 했던거예요.
니가 뭐가 되냐고? 너도 나 뭐 만들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