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은 다시 LG가 가져갔군요.
paro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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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17:30
허프도 지난 와카 1차전의 설욕을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한 듯하고, 반면에 역시나 신재영은 큰 경기의 중압감이 버거웠나 봅니다. 잘 가다가 유강남한테 투런 맞자마자 급격하게 안 좋아지더군요. 거기에다 참치도 시즌 중에 간혹 그러던 것처럼 경솔한 플레이를 해서 달아나는 점수에 기여했고...
4차전은 다시 맥그레거 - 류제국인데, LG가 2승을 먼저 챙기긴 했지만 넥센도 어떻게든 고척으로 가기 위해 필사적일테니 아마도 세밀한 플레이가 승부를 가를 것 같네요. 물론 그렇게 치면 맥그레거도 팀의 벼랑 끝 승부의 선봉장이라는 중요한 위치를 감당해낼 지가 관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