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혀의 전쟁에 성역은 없군요.
을오랑
6
2957
2018.03.22 20:11
마녀의 샘 시리즈.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옛날 패키지 게임 같은 구성이 마음에 들었던 모바일 게임입니다. 특히 3편에서 매너리즘을 극복하려는 점에서 감탄했죠. 게임 외적으로 고약한 상술이 없고, 1인 개발이란 말에 감화되었습니다.
어느 누가 이 게임이 극단주의자들의 싸움거리가 될 줄 알았을까요? 이런 일이 일어날 기미조차 없었는데 갑자기 터지니 헛웃음만 나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여기저기서 보이는 키배나 무엇에 빗대 깎아내리는 글에 실망하는 건 덤이고요.
이렇게 푸념한들 달라질 건 없겠죠. 좋았던 기억에 흠이 더해져 씁쓸할 뿐입니다...
어느 누가 이 게임이 극단주의자들의 싸움거리가 될 줄 알았을까요? 이런 일이 일어날 기미조차 없었는데 갑자기 터지니 헛웃음만 나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여기저기서 보이는 키배나 무엇에 빗대 깎아내리는 글에 실망하는 건 덤이고요.
이렇게 푸념한들 달라질 건 없겠죠. 좋았던 기억에 흠이 더해져 씁쓸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