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보고 겸...

작두타는라이츄 2 28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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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랑 1000킬로 걸었어요. 

 

그리고 그 3일 후(24일)면 얘랑 만난 지 딱 1년 되는 날이예요. 

오우 예압. 

자기자신 끼고 1000킬로 걷는 전기쥐였다 

그냥 거울보면 되는데 뭐 그런 수고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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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이것은 해퐈리냉채입니다. 수제입니다. 

 

엄마가 안 해줘서 제가 재료 다 사서 했습니다. 

엄마: 어이쿠 세상에 

 

소스 사느라 이마트까지 원정갔다 온 게 함정. (해파리는 동네 마트에서도 팔아요) 

 

3. 

교통카드가 버스에서는 태그가 됐는데 지하철에서만 유독 태그가 안 돼서 결국 10년만에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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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새로 산 거고 왼쪽이 쓰던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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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를 떼니 도색이 벗겨지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이것도 나이먹으면 작동 안 되는 줄 몰랐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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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막힘거 뚫으러 간 김에 통장 정리했는데 다 차서 노랑뚱땡이 통장 만들었습니다. 

이거 체크카드도 있던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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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판교 간 김에 마우스패드 하나 샀습니다. ㅇㅅㅇ 

근데 추워 죽겠더라고요. 어우. 

 

이런 날은 집에서 나가면 안 됩니다. 

죽어요 죽어. 

밖에 내다 둔 피죤이 얼었대요. 

 

6. 

역시 돈 많은 백수가 좋은 겁니다. 만세 

 

7. 

요즘 아이온이 무료로 풀렸대서 그거랑 블소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하는거죠 뭘... 허허 

 

그리고 산소를 소모한다 

 

8. 

요즘 수면바지 입고 외출합니다. 

 

이거 엄마가 알면 저 죽어요 ㄷㄷ 

엄마: 아니 이년이 동네망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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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2 Comments
노숙까마귀  
4. 교통카드를 저 정도까지 쓰면 인식이안되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8. 수면바지 입고 외출이라. 해보고 싶긴 하지만 날씨가 워낙 추워서 할 엄두가 안 나더군요.
작두타는라이츄  
4. 저도 처음 알았는디유...
8. 하지만 청바지도 추워서요... ~~어차피 그래서 나가고 싶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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