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갔다 왔습니다. ㅇㅅㅇ
아뇨 워크샵이예요 고객님
그리고 두달후 오사카에 라이츄가 강림했다고 합니다
동물은 비행기 탑승 안되지 않나
라이츄가 포케센에서 라이츄를 사는건가
1.
이번에는 맑을 때 가서 사진 겁나 건졌는데요...
문제는 거기가 겁나 완전 와나 찜통인 줄 알았습니다...
라이츄 찜구이
참고로 겨울에는 흐릴 때 가서 사진 얼마 못 건졌습니다.
+이번에 묵었던 호텔이 하얏트 리젠시 호텔입니다.
...근데 왜 우리는 반지하 주니...
로비가 5층인데 우리 방이 1층이예요... 바다 안보였어요...
심지어 2인실에 세명 들어갔어요...
++
로비 잉어 움짤이라능
2.
잇츠 위꼴타임
성게비빔밥인데요 존맛입니다..
뿔소라 앞에 있는 소스 매웠습니다...ㅠㅠ
전복 앞에 있는 소스는 약간 귤이나 한라봉갖고 만든 거 같았어요.. 달달하니...
그리고 여기 후식으로 한라봉 차 나와요.
그리고 다들 이 다음에 파전을 우겨넣은 게 함정.
저녁 또 돼지 잡은 게 함정.
여기는 왜 버터나이프가 없나요 ㄷㄷ
아 참고로 저는 원래 한 서너접시는 먹는데요...
워크샵 시작 8시 반인데 자꾸 8시에 밥먹으러 가요......
이 사람들아 나는 뭐 먹으라고...
그래서 마셨냐
저 나물 맛이 무미입니다. (용과급)
나머지는 괜찮았어요. 특히 무 초절임에 비트 들어가서...
거봐요 이정도는 먹어야 한다니까...
이게 전날 술퍼먹어서 덜 먹은거면 대체 평소에는 얼마를 먹는거냐
한 네접시요?
점심은 밀면데츄네
맛있데츄네
그래서 마셨다
3.
둘째날 술게임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1)
마피아 사회자가 마피아 지목을 안 해서 마피아 없이 마피아를 했습니다. (약간 무도 진실게임처럼 됨)
전말을 들은 사람들은 사회자에게 한소리 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2)
2인실에서 셋이 잤는데, 저희랑 같이 잔 사람이 인천대 학생입니다.
첫째날 같이 와서 한잔 하고 둘때날은 그 집 교수님도 와서 한잔 하시고...
그렇고...
3)
두부게임을 했는데...
이게 두부 1, 2, 3, 4, 5모중에 3만 하면 안 됩니다.
두부 세 모=제가 라이츄 굿즈 샀다고 인증하는거랑 같은거...... (자기자신을 지명)
팀장님 자꾸 자기자신 가리키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저히랑 같이 실험하는 랩 사람들이 잠깐 왔었습니다.
어 쒸 F4... 저분이 구준표죠?
아 진짜 술김에 팀장님께 큰절 올릴 뻔 했네요...
5)
팀장님 : 니네 라이츄 알아?
F4 : 네. 피카츄 진화한거요.
팀장님 : 아 그래? (라이츄 모르심)
야도란 : (저를 가리키며) 여기 라이츄 하나 있어요.
어 쒸 라이츄를 아는 사람을 만났어... (주륵)
아니 같이 일하는 분 포켓몬 모르거든요.
자꾸 피카츄래 자꾸.
6)
바보게임을 했는데(손이랑 입으로 말하는 숫자랑 달라야 하는거)...
제 옆에 블랙홀이 또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이엠 그라운드 할 때는 제 모션이 알로라이쮸 그루밍(양 손으로 볼을 부비부비)이었는데 아무도 안 부르고...
덕분에 무풍지대
4.
둘째날 그렇게 퍼마신 사람들은 다들 아침부터 죽을 먹었습니다.
아니 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