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 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
개꿀잼.
실사격은 둘째치고 분대간의 소규모 모의전도 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 다만 예비군 부대 내의 PX에서 사고싶었던 게 있었는데, 예비군 대상 분점에서는 먹을 거나 끽해야 홍삼 음료나 있었어서…
이게 좀 아쉽습니다.
주변에 누구 현역 있으면 부탁할텐데 그런 친구도 없고.
3. 그리고 대전에 좀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첨단국방산업전이었죠.
뭐 규모는 조금 작은 느낌도 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은 700장 정도 찍었는데, 추려내려면 시간을 엄청 잡아먹을 것 같아서 지금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사실 각잡고 하면 한두시간짜리이긴 한데…
4. 갑자기 일복이 터지네요. 뭐 지금은 알바건 뭐건 일을 하는 게 아니니 개인적인 일 얘기인데.
갑자기 물건이 망가지거나 손을 봐야하는 등 여기저기서 불쑥불쑥 튀어나옵니다.
아… 귀찮아…!
5. 근래 파 크라이 3, 4를 플레이했습니다. 재밌네요.
옛날 옛적의 파 크라이 1편이나 2편과는 다른 시스템, 그리고 3편에서 시작해 4편에서 더욱 발전된 시스템 등등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무기 모으기나 게임 내 수집요소 등등 거의 100% 달성을 했지만, 문제는 도전과제군요.
협동 도전과제 두 개와 멀티 도전과제 하나가 남았는데… 멀티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협동은 어디서 구해야할지도 막막하고.
우선 스팀의 파 크라이 4 토론 포럼에 간단히 글을 남기긴 했는데, 도와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