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리마가 답이긴 한 건가요? 확신이 없고 좀 미심쩍어서... 제가 오그리마가 답 아닌가 생각한 이유는 아다스, 아니 아서스가 왜 오그리마에 있는지, 심지어 왜 오그리마로 '돌아오는지' 이해가 안 돼서였습니다. 오그리마는 휴먼 도시가 아니라 오크 도시거든요. 언데드 도시는 더욱 아니었고요. 스랄이 세운. 게다가 오그리마에 시티 홀이 있다는 것도 좀 이상하게 느껴지고요. 와우는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워3 캠페인은 초딩 때 다 깨본 입장에서 말이죠. +제 기억이 맞다면 저 디보우션 오라는 그냥 오우거 로드라는 유닛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것일 겁니다.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 게 아니라요. 마지막에 oration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건 그와 관련해서 일부러 헷갈리게 하려고 넣은 걸지도.
그리고 walking back이라는 것도 문제로 보이는 게, 제 기억엔 오그리마가 있는 대륙과 칼림도어는 서로 바다를 두고 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돌아왔다는 의미를 갖는 거라면 좀 이상하긴 해도 그냥 넘어갈 만 하지만, 굳이... 다른 것 말고 저 표현을 쓴 것도 미심쩍고요.
레벨 22 : 오우거가 한 말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뭔가가 꽤 특이하죠.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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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as는 일요일 아침, Kalimdor의 땅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걸어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바쁜 하루의 공격으로 시끄러운 골칫거리가 생겼고,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자, 고관은 손을 잡아 막지도, 얘기하지도 않고 떠났습니다. 시청 밖에 있는 팔라딘은 강한 사람의 빛나는 상징이었습니다. 그리고 Orgrimmar로 가자, 요란한 북소리와 노랫소리가 오그리마에서 밤중에 쇼핑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작은 구세군 병사가 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Arthas는 그 일행에게 갔다가, 길고 정성어린 연설을 막 끝내고 그를 향해 돌아선 어린 소녀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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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무관합니다. 스토리를 이해하려고도, 스토리의 오류를 짚으려고 하지 마세요. 해답은 그것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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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오우거의 이야기가 매우 이상한 구조를 띠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왜 그 이야기가 매우 이상하게 들리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뭔가 심하게 흔한 것이 빠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