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0
1932
2015.02.22 11:41
1. 웹서핑하다 발견한 진단 메이커를 돌려봤습니다. '내 인생 누가 이렇게 만든 거야!'
(본명)님의 인생을 집필한 작가는 전민희(대표작: 룬의 아이들)이고, 향후 인생은 대략 애니메이션 『남자고교생의 일상』같은 느낌으로 연재됩니다.
2. 배가 고파요. 으어어. 식사량을 늘려야되나…
정신적으로도 좀 지치네요. 엊그제는 꿈에서 생라면을 씹어먹다가 깨고, 그제는 사골국밥을 원샷하다 깨고.
배가 고프니까 괜시리 짜증도 느는 기분입니다. 칼슘 부족인가?
그래도 내일까지만 참으면, 내일은 일반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예이.
…근데 퇴근 직후에 저녁을 먹고 운동을 가야되니 문제가 생기네요. KFC를 갈까.
3. 설은 무난하게 지나갔네요. 뭐 썩 기분 좋은 명절은 아니었지만 원래 명절이란 게 그러니까요.
그리고 어제부터 출근해서 다시 포풍 노동 중입니다. 다행히 연휴라서 사람은 없네요.
그래도 내일 하루만 일하면 모레는 쉬는 날이고, 다시 3월 1일에 공휴일이 있으니 죽진 않겠네요.
…곧바로 개강이라는 게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