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주 간만의 잡-담.
Mr.A
0
2220
2015.06.18 01:21
0. 시험 끝났습니다.
뭐어, 제가 좀 잘생기긴 했지요(씨익).
하지만 과제가 남았습니다.
젠장.
1. 바보짓… 아니 병신짓을 거하게 했습니다.
오늘 시험이라고 일찍 나가서 공부하고 시험보러 올라갔더니 시험이 없더군요.
중간고사 이후로 줄창 해대던 발표로 기말고사 대체였답니다.
쳐 졸다가 혹은 딴짓 쳐 하다가 못 들었나봅니다. 병신이 여기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병신이에요! 병신이 여기 있어요!
뭐어,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시험 안 보면 좋은 거죠 뭐.
2. 저도 심심해서 한 번 돌려봤습니다.
거 애정운 좀 많이 넣어주지.
근데 다른 걸로 해보니까 '뭐 넣을 게 없는데?' 말더군요. 내가 뭐 보이드 워커냐(…).
3. 운동을 3월 이래로 계속 쉬었었네요.
저번 주에(그렇습니다, 시험기간에!) 다시 하러 갔더니, 체력이 제법 떨어진 게 피부로 느껴지더군요.
체중이 늘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게임센터에서 한 악력 측정이 70kg밖에 안 나오는 거 보고 아 내가 놀긴 놀았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체력도 체력이지만, 근성이 다 휘발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후. 게을러졌어요. 이거저거 일도 많았고.
찬찬히 다시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브롸아아아.
4. 손노리의 화이트데이가 모바일로 리메이크된다고 하더군요.
과연 어떻게 뽑혀나올지…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과금 유도는 최소화하겠다고 했습니다만, 게임을 한방에 구매해서 하는 방식이면 비싸다고 외면받을 수도 있을건데…
좌우지간 나오면 지르긴 해야겠습니다. 모바일로 하면 무서운 것도 좀 덜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