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는군요.
지나가던 스
2
1585
2016.01.15 15:41
1. 학교에서 프로그래밍 부전공을 하면 장학금을 준답니다.
한 학기에 100만원 정도 준다는듯...
“우왕 그럼 저도 해도 돼요?”
“해도는 되는데, 우리 장학사업 기간이 2018년까지라 현재 군필자가 아니면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
즉 지금 병역을 마치고 돌아오면 장학사업이 끝나서 프로그래밍 부전공을 했을 때 이점이 적다는 이야기.
근데 난 철학과니까 어떤 부전공을 해도 나만 열심히 하면 이득인 거 아닌가?
2. 그래서 공대 쪽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제 어쩌지?”
“나라면 장학금 쪽을 택한다”
“왜?”
“어차피 올해 휴학해도 군대 못 갈 가능성이 높고, 휴학하면서 놀 바에야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하는 게 나을 것 같아”
“근데 너도 아직 군대 안 갔잖아.”
“하긴 그렇지”
(...)
3. 지원기간이 이틀 남아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군대 갔다오면 다 까먹는다는데 부전공 하면 의미가 있으려나...
음...
한 학기에 100만원 정도 준다는듯...
“우왕 그럼 저도 해도 돼요?”
“해도는 되는데, 우리 장학사업 기간이 2018년까지라 현재 군필자가 아니면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
즉 지금 병역을 마치고 돌아오면 장학사업이 끝나서 프로그래밍 부전공을 했을 때 이점이 적다는 이야기.
근데 난 철학과니까 어떤 부전공을 해도 나만 열심히 하면 이득인 거 아닌가?
2. 그래서 공대 쪽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제 어쩌지?”
“나라면 장학금 쪽을 택한다”
“왜?”
“어차피 올해 휴학해도 군대 못 갈 가능성이 높고, 휴학하면서 놀 바에야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하는 게 나을 것 같아”
“근데 너도 아직 군대 안 갔잖아.”
“하긴 그렇지”
(...)
3. 지원기간이 이틀 남아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군대 갔다오면 다 까먹는다는데 부전공 하면 의미가 있으려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