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사'라는 책을 최근 읽고 있습니다.
비잔뽕이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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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9
2016.10.09 10:53
뭐 해당책은 좋은 책입니다. 세르비아 각 역사에 대해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되 있어요. 헌데 문제가 번역입니다. 보통 우리는 '콘스탄티노플'이나 '이스탄불'이란 명칭에 익숙한데 정작 해당 서적에는 '짜르그라드'라 호칭하고(물론 이정도야 '베이징'과 '북경'정도의 차이이므로 크게 문제될거야 없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인물은 처음에는 '얀코 훈야디예'란 슬라브식으로 호칭하다가 나중엔 '야노슈 후냐디'라는 헝가리식으로 호칭한다는게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