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후, 코가 찡하네...
paro1923
0
1927
2016.07.31 20:20
아버지가 무슨 생각이 드셨는지, 전에 드셔본 적도 없는 양장피를 드시고 싶다고 시키셨던 모양입니다.
거기까짐 좋았는데, 동봉되어 온 겨자 소스를 무슨 탕수육 소스같은 걸로 아셨는지 양도 안 재고 몽땅 양장피에다 부어버리는 테러를...
덕분에 부모님은 얼마 못 드시고 GG치셨고, 남은 겨자무침, 아니 양장피를 제가 꾸역꾸역 먹고 있습니다.
겨자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부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