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하고 왔습니다.
미식가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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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2016.07.28 20:46
원래는 연수생끼리 조촐하게 하려고 했지.
근데 원래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거래요.
그리고 회사의 높으신 분들이 같이 오지
어이 잠깐
돈과 부담감을 등가교환!!
여튼 그래요.
이사님이 오신대서 난 중년의 신사분을 생각했지.
웬 30대 후반쯤 되는 남자분이 오셔서 계시길래 옆 사무실(거기 사무실이 좀 많음) 직원인 줄 알았지.
이사님이네. 엄마 여기 왜이래요
깔끔한 멘붕
아 그래서 어제 고기 먹었습니다.
무한리필 ㅇㅅㅇ
돼지고기 ㅇㅅㅇ
존맛 ㅇㅅㅇ
쌈무에 파절이 양파도 존맛 ㅠㅠㅠㅠㅠㅠ
진짜 파절이 소스는 하나 만들고싶네양...
+
이사님 : 자네는 몇 살인가?
반장 : 24살이죠? 이 분(옆에 같이 앉은 분)이 26살이고...
저 : 26살입니다.
잘도 이런 유전자를 받았군
엄마 : 여보게 난 한 거 없네
저 :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