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씨얘기하다보니 생각난게 있네요.

타이커습니다 4 1698
뭐 고2때 한문시간이었는데 교과서에 '명성왕후'라는 인물이 등장하더군요. 애들 전부다 이걸보고 민씨랑 헷갈려서 교실이 술렁술렁해지던데(뭐 여기까지야 어느정도 이해가 갈 수 있습니다.) 선생님도 당황하더군요! 아니, 아무리 초임이고 역사가 담당이 아니더라도 그렇지, 황자대신 왕자가 들어간것도 눈치못챈건 뭡니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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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기스카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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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웃으면서 집으로 기어들어오는 잉여!....크킹이랑 유로파 좋아하고 시공이랑 시계도 가끔씩 합니다.

4 Comments
paro1923  
숙종의 모친 얘기군요. 성정이 괄괄해서 숙종이 어머니한테 그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나...
타이커습니다  
숙종이 미디어 이미지랑 실제랑 조금 많~이 다른 인물이긴 하죠.
paro1923  
동시기의 '망나니 장군'(...) 요시무네하고 이미지도 똑같아서, 기왕 트렌디 사극 만들 거라면 숙종이 민간에 미행나간 일화를 모아서 이런 식으로 각색하면 좋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 사골같은 장희빈 얘기만 또 우리지 말고...
책에봐라  
작품은 본 바 없으나, 요거( https://www.youtube.com/watch?v=FCb3tahZZv8 ) 종종 흥겹게 듣곤 합니다. ~~다 썰어 버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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