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연기했습니다.
레자드바레스
0
1618
2015.03.22 19:20
음...뭐 일단은 지겹게 말한거지만 집을 물려받고 나서 대출까지 같이 물려받은 상황에서 꽤 좋은 조건의 대출로 이전하려는 걸 계획중인데...
저번에 썼던 이자가 4프로라면 이번엔 2프로 정도의 이자율입니다. 꽤 좋은 조건이죠.
다만 원금은 갚고 싶을때 갚고 이자만 정기적으로 내는 수준이 아니고 원리금균등분할...그러니까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는 방식이라...아무래도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디자인 공부를 하려는 계획을 좀 연기해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다니던 학원도 잠정적으로 그만두고....일단 다니던 직장에 계속 다니게 되었습니다.
ㅇㅅㅇ....
여기서 또 불행을 제가 언급하리라고 예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전혀요...
오히려 집에 걸려있는 대출을 빨리 청산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여기는 중입니다.
그리고 높게 뛰기전에 잠시 또 한번 움츠리고 힘을 비축하는 시간을 얻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아 물론....그...적성도 아닌 일을 계속 해야겠지만 세상사 자기 좋은데로만 살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