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블랙홀군
6
2038
2014.08.20 20:55
1.
저 : 우와 포공이다! 꺄아아아아 싱기싱기
포공 학생 : 라이츄다! 가라 몬스터볼!
캡사이신 : FIRE!!
이거 말인데...
자정 넘어서 그 전화를 받고 너무 걱정이 돼는겁니다.
그래서 뭘 해줘야 할까 고민을 했죠.
나는 힘들 때 타인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평안을 얻었는가를 생각했는데, 예전에 냐스퍼 언니가 쏴준 불꽃카톡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카톡을 했죠. 힘들면 박사님도 있고 언니들도 있으니까 말하라고, 교수님한테 들었다고요.
근데 현미경때문에 멀미해서 그런거래요... (접안렌즈로 보면 멀미하더라고요)
다행이다..
2.
요 며칠새 가보고 싶었던 곳 두 군데를 떠올려봤습니다.
1) KAIST
2) POSTEC(포공)
둘다 캠퍼스 한번 돌아보고 싶어요.
...외부인 못들어가나...
3.
친구랑 짬뽕 먹고 왔습니다.
마녀짬뽕이라는 데를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근데 친구가 고른거 겁나매움...
난 그냥 국물 먹었는데 귀가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