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잡하네요.
블랙홀군
0
1640
2014.09.30 00:45
둔탱이 때문이 아니에요.
둘쨰이모가 갑상선암때문에 갑상선을 절제하셨는데(티록신이 안 나옵니다), 그 뒤로도 암이 전이가 돼서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다고 합니다.
오늘 할아버지 제사 지내러 가다 아부지한테 들었는데, 길어야 6개월 남았다네요... 남은 여생이......
저도 이럴진대 엄마는, 그리고 당사자는 어떤 심정일지... 참 복잡하네요.
암 억제 유전자도 꺼지고 옹코진이 미쳐 날뛰어서......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