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이야인 갓 초사이야인...

머리가 째 하신 그분과 많이 달아서 소위 째사이야인이라고 불리는데 정식 명칭이 초사이야인 갓 초사이야인.

차라리 초사이야인 갓을 사이야인 갓이라고 하고 새로운 형태를 초사이야인 갓이라고 했으면 좋았을 것을....

전 애초에 작가 성향상 심플한걸 추구한다고 미스틱 오반처럼 본래 형태에서 점점 강해질 줄 알아서 초사이야인 더 이상 안나와서 아쉽다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게 나와서...

초사이야인 갓 초사이야인이 색깔놀이라고 까면 다들 초사이야인도 색깔놀이지 않냐고 하는데 엄연히 다른거죠. 초사이야인은 흑백만화 시절 검정 손오공의 머리가 치솟으면서 아무것도 안 칠해진 황금색이 되니 임팩트 있는 변신이 되는건데 초 사이야인 갓 초 사이야인을 흑백만화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이건 토씨 하나 안틀리고 재탕한거죠...그래놓고 컬러는 다른색이라고 하니 색깔놀이가 아니고 무엇이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