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자빠지다니!
스타 플래티나
3
2010
2015.07.04 00:02
그러니까... 점심 시간에 도서관에서 도시락을 먹고 나서 도서관 옆의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뭐 몸을 크게 움직인 것도 아니고, 그냥 산책로를 걸어가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발목이 꺾이더니, 그대로 옆에 자빠졌죠. 그것도... 모래밭에 말이죠. 왜 고운 모래 말고 자갈이 섞인 모래 있잖습니까.
오른쪽 무릎이 완전히 까졌죠. 다행히도 손은 배수구를 짚어서 상처는 전혀 입지는 않았습니다만...
난감하더군요. 피가 흐르는데, 가까운 곳에 약국이 안 보이고... 그래서 어떻게든 가장 가까운(300m 떨어진) 약국에 다녀왔지요.
연고 붙이고 밴드 붙이고 하니까 좀 낫군요. 좀 후끈거리기는 하지만요.
후... 넘어지는 순간만큼은, 정말 아찔했습니다. 이 나이에 자빠지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군요.
뭐 몸을 크게 움직인 것도 아니고, 그냥 산책로를 걸어가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발목이 꺾이더니, 그대로 옆에 자빠졌죠. 그것도... 모래밭에 말이죠. 왜 고운 모래 말고 자갈이 섞인 모래 있잖습니까.
오른쪽 무릎이 완전히 까졌죠. 다행히도 손은 배수구를 짚어서 상처는 전혀 입지는 않았습니다만...
난감하더군요. 피가 흐르는데, 가까운 곳에 약국이 안 보이고... 그래서 어떻게든 가장 가까운(300m 떨어진) 약국에 다녀왔지요.
연고 붙이고 밴드 붙이고 하니까 좀 낫군요. 좀 후끈거리기는 하지만요.
후... 넘어지는 순간만큼은, 정말 아찔했습니다. 이 나이에 자빠지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