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먹었습니다.
호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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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1 22:14
정확히는 어제죠.
참치를 입에 물었을 때 약간 비린내가 느껴진다거나 밥이 완전히 안 뭉쳐저서 실수로 집었다가 초밥이 젓가락에 바스러지긴 하는데
그건 뭐 가격도 싸기도 하고 제가 젓가락질할때 너무 힘줘서인지도 모르죠.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정도면 정말 잘 나온 편이라고 생각해요.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콘치즈와 회무침, 우동, 미소된장국도 주는데다가 직접 횟감 손질도 하고 손으로 쥐어서 만드는 걸 감안하면 제가 앞에서 말한 건 억지로 트집잡는 거죠.
초밥 뷔페보다 훨신 실속있고 충분히 배도 부르니까 차라리 이런 레스토랑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맛과 가성비 모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