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NTX] 피카츄 잠옷을 입고 학교에 출몰한다면?
잠옷 지르긴 질렀습니다.
입고 나갔다간 엄마의 드롭킥을 면하지 못할 뿐... 아 엄마 엌
교수님 : 중앙컴퓨터를 보시다가 나를 보고 컴퓨터 모니터에 조지아를 뿜으셨다. 교수님 그거 빨리 닦으셔야죠 가만 이거 내가 머리 짧게 잘랐을때도 이랬어
냐스퍼언니 : 오자마자 빵터졌다. 아 왜요
둔탱구리 : 신경 안 쓴다. 이 아저씨가? 아저씨한테 잠옷을 입혔더니 다들 빨리 벗으라고 난리다. 귀엽다고 했다가 맞았다
잠만보 : 빵터짐+핵직구 좋아 너는 잠만보모양 잠옷이다
룬파파 : 빵터진다. 너도 입어볼려?
글레이시아 언니 : 빵터지다가 종자 받은 거 엎을 뻔 하셨다.
친구 : 빵터졌다. 다 터져 다
나니형 : 역시 빵터졌다.
친구네 랩실 형 : 커피 먹다가 커피를 컴퓨터에 뿜으면서 깜놀. 뭐야 그게
친구네 교수님 : 순간 10초 얼음이었다가 내가 가고 나서 빵터진다. 웃겨서 니들 못 갈구겠다고 랩미팅 끝내셨다 카더라
조교양반 : 안 봤는데 어떻게 알지? 사실 봤다 카더라 잠옷도 탐내시는건가
친구네 랩실 형님 : 3층 왔다가 빵터지셔서 식물에 물 주다 엎었다.
신경 하는 친구 : 남친도 같이 빵터졌다.
신경 하는 친구네 교수님 : 내려왔다가 빵터졌다.
초파리하는 형 : 담배 피러 나가다 빵터졌다.
초파리 하는 교수님 : 나는 이게 뭔지 모르지만 우아하게 빵터졌다. 응?
6층 외국인 : 보자마자 빵터졌다.
흑싸리 교수님 : 님 참 독특하시네요 크크크크크크 교수님도요
무표정 교수님 : 교수님은 피카츄가 뭔지 모르지만 빵터지셨다. 교수님에게 피카츄 잠옷은 항체 titer 5000:1과 6000:1만큼 웃긴 소재였다
엄마미소 교수님 : 엄마미소를 보여주며 빵터지셨다.
물분자 교수님 : 이게 뭐냐고 묻더니 갑자기 급빵터짐
*titer : 이 항체를 몇분의 1까지 희석해도 항원을 잡는다는 얘기입니다. 항체 단위예요. (예를 들어서 titer가 1:5000이면 5ml에 1ul만 넣어도 항원을 잡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1:5000보다 1:10000이 좋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