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방에서 떠들었던 망상(어느 날 집에 와보니 호러 영화 속 살인마 피규어들이 전부 미소녀화(성격과 능력, 살인욕구는 그대로)되어 있었다는 설정)을 조금 뒤틀어서 공포영화, 소설, 괴담 등에 나오는 존재의 능력을 쓸 수 있는 전기물의 히로인이라는 느낌으로 만들어본 히로인입니다. 패러디였던 망상과는 다르게 오리지널 설정으로 갔기 때문에 딱히 실제 존재하는 호러 캐릭터가 아니라 호러 영화 속 살인마 타입 중 하나인 "얼굴이 보이지 않고 무슨 짓을 해도 죽지 않으며 괴력을 지닌 살인마"라는 컨셉입니다. 다만 가면이랑 왼팔이 저렇게 변했을 때만 살인마 성격이고 본래 성격은 소실 나가토에 가깝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