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로

TheRomangOrc 3 2,908
이미지0023.JPG

예전에 군인 시절 갑자기 뭔가 떠올라서 생각나는대로 쓱쓱 그렸던 그림입니다.
즉흥적으로 나온거긴 합니다만 왠지 기괴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었죠.

그래서 그 뒤로부턴 틈틈이 생각날때마다 이것저것 붙이곤 했습니다.

그게 결국 Wizard of OZ가 되었네요.
위의 캐릭터는 그 시초가 된 밀짚 허수아비 스크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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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위 그림의 SD버전.
캐릭터도 좀 더 다듬어져서 덕분에 인상이 확 바뀌었죠.







207725021 김 진유.jpg

이건 나중에 대학 과제할때 좀 더 성의껏 그렸던 것.
색칠 방식을 좀 독특하게 해봤는데 나름 효과가 좋더군요.

스크로에 대해선 좀 더 썰을 풀만한 거리들이 많지만 지금은 아껴두고 언젠가로 미뤄야겠습니다.


아무튼 마음에 드는 녀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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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TheRomangOrc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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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DJHAYR
어쩐지 팀버튼 적인 느낌이 드는 캐릭터기도 하네요. 누더기에 기괴함 때문이려나;;;;
TheRomangOrc
아마 영향이 꽤 있긴 할 거에요.  무척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니
안샤르베인
첫인상은 뭔 표정인지 알 수 없어 조금 무서웠는데 색칠한건 귀요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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