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게임 또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사용되는 것과는 다른 3D프로그램인 시마트론은 말 그대로 머시닝 센터 또는 CNC 그리고 3D프린터에 쓰이는 제품 모델링 프로그램이라 3D맥스, 마야 등등과 같은 프로그램보다 모델링의 자유도가 그리 많지 않으며 심지어는 (제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지만) JPG 렌더링 기능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뷰 포트 상의 모델링을 스크린 샷으로 찍을수밖에 없었죠
모델링의 자유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최대한 배운것을 응용해서 권총의 모양을 만들어봤는데 왠지 슬라이더 부분이 글록을 연상시키는 뭔가가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글록을 생각했나 라고 잠깐 고개를 갸우뚱 거렸습니다.
일단 시마트론에 실제 사이즈를 맞출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다음엔 구글에서 총 블루 프린트를 내려받아서 한번 다시 모델링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